언제쯤 그대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게 될 수 있을까요 그대 다른 사람이 생겨서 내게 멀어지는 날 그때엔 떳떳할까요 참 바보 같지만 그대만 보면은 가슴이 아파요 초라한 내 곁에 머무는 아름다운 그대는 어울리지 않네요 그대와 만날수록 떠나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항상 날 흔들어 놓는 정말 착한 모습이 날 기쁘게 하고 또 슬프게 하죠 언제쯤 그대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게 될 수 있을까요 그대 다른 사람이 생겨서 내게 멀어지는 날 그때엔 떳떳할까요 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