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d fall


Lucid fall 봄눈歌词

11/27 22:04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 따뜻한 차 한잔 두고서 오늘은 참 맑은 하루지 몇 년 전의 그 날도 그랬듯이 유난히 덥던 그 여름날 유난히 춥던 그 해 가을, 겨울 계절을 견디고 이렇게 마주앉은 그대여 벚꽃은 봄눈 되어 하얗게 덮인 거리 겨우내 움을 틔우듯 돋아난 사랑 처음으로 말을 놓았던 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손끝에 닿을 듯이 닿지 않던 그대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데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떨

Lucid fall 어디인지 몰라요歌词

11/27 02:38
눈을 떠보니 달라진 세상 캄캄하구나 나 혼자 있는 지금 몇 시인지 몰라요 피곤한 채로 몸을 뉘어 봐도 잠이 오질 않아 나 혼자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몰라요 해가 너무 빨리 진 걸까 이 하루가 너무 길었던 걸까 기억이 나지 않아 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어젯밤 담담히 멎은 사랑뿐인데 난 지금껏 헤매다가 이렇게 겨우 여기에 왔는데 난 지금 여기가 바보처럼 어디인지 몰라요 专辑:아름다운 날들 歌手:Lucid fall 歌曲:어디인지 몰라요

Lucid fall Why Do I Need Feet When I Have Wings To Fly?歌词

10/17 15:50
어느 겨울날이였다.. 어둠이 가득한 추운 겨울날이였다.. 그 추운날에 난 그를 보냈다.. 홀로 얼마나 외롭고 추웠을까.. 난 참 독한 여자였다.. 专辑:새 歌手:Lucid fall 歌曲:Why Do I Need Feet When I Have Wings To Fly?

Lucid fall 국경의 밤歌词

10/16 15:29
너의 어깨에 나의 손을 올리니 쑥스럽게도 시간은 마냥 뒤로 흘러가 시간 없는 곳에서 정지한 널 붙잡고 큰 소리내지 않으며 얘기하고 있구나 우린 키가 크지도 않은 수줍고 예민하기까지 한 작고 여린 몸집에 지기 싫어하던 아이들 너를 떠나기 전에, 고향 떠나기 전에 독서실 문틈 사이로 밀어 넣은 네 결심 바라보는 것만큼 어쩔 수 없던 우리 다같이 무기력했던 우리 고 3의 바다 함께 좋아했던 사람 너는 말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숨기다 겨우 한참을 같이

Lucid fall 보이나요歌词

10/15 18:46
내 맘이 보이나요 你能看到我的心吗 이렇게 숨기고 있는데 我这样试着隐藏起来的 내 맘이 보인다면 如果你看到我的心 그대도 숨기고 있나요 你是否也会把它隐藏起来 내 맘이 보이나요 你能看到我的心吗 언제쯤 알게 됐나요 要是你什么时候知道了 그대도 그렇다면 如果那样的话 나에게 말해요 请告诉我 조심스럽지만 심각하게 谨慎又认真的想想 얘기하면 어떨까 说了的话会怎样 다른 얘기하다 슬그머니 말한다면 如果说了其他的话呢 (그대 마음) 你的心 어떨는지 怎样呢 (허락할수 있나

Lucid fall 은행나무 숲歌词

10/12 08:15
두려운 네 목소리 이젠 점점 기억이 없네 우리 헤어진지 몇 년이나 흘렀으니 난 너무 비천했지만 난 가진 것도 없지만 내 노래보다 더 귀한 나를 죽일듯한 그대 이름 미련 하나남고 내 모든 걸 다 버렸으니 그대 없던 곳에 이 세상은 흔적도 없네 화난듯 당당한 표정 원망 한 마디 못했네 나 이렇듯 못난 탓에 멀미 가득한 세상을 살았네 专辑:새 歌手:Lucid fall 歌曲:은행나무 숲

Lucid fall 빛歌词

10/12 00:08
온세상이 칠흑같이 어두운 오늘밤에 소리죽여 흐느끼는 그대, 나는 듣고 있어 멀어지는 당신모습 까만 점이 될때까지 눈물없이 견딜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벌써 새벽일까 닭이 우는 소리 하늘은 금세 빛을 찾아 어김없이 다가오는 아침, 마지막 하늘의 빛 찰나의 시간, 멈춰버린 시계의 추 봄빛, 살갑게 내려쬐던 단오의 햇살 백일동안, 다시 백일동안 나를 싣고가는 배야 잊지말라는 그대 소리, 아직 들려 무심한 물빛따라 백일동안, 다시 백일동안 나를 싣고

Lucid fall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歌词

10/10 04:35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은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Lucid fall 고등어歌词

10/10 04:35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 동안 내가 지켜온 수 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Lucid fall 늙은 금잔화에게歌词

10/10 04:35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고 하루 종일 비가 내려오는데 어김없이 너는 꽃잎을 피우고 있구나 처음 우리 만났던 그 봄날에 불타는 태양처럼 뜨겁던 네 눈빛은 이젠 달빛이 되어 나를 바라보는데 달빛이면 뭐 어떠니 빛이 없으면 또 어떠니 우리 이렇게 함께있으면 되지 힘 닿는 데까지 꽃대를 올리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고 지나가면 세상은 우리를 원하지 않을지 몰라 그럴 테지 하지만 너는 오늘 하루도 아름답게 폈구나 专辑:꽃은 말이 없다 歌手:Lucid fall

Lucid fall 그대 손으로(Intro)歌词

10/10 02:50
바람 부는 곳으로 지친 머리를 돌리네 나는 쉴 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 다리 어루만져주오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처럼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 간대도 좁은 돛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리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아무 말 없이 그대 손으로 그대 손으로 专辑:버스정류장 O.S.T 歌手:Lucid fall 歌曲:그대 손으

Lucid fall 나의 하류를 지나歌词

10/08 19:58
나는 이미 찾는 이없고 겨울오면 태공들도 떠나 해의 고향은 서쪽 바다 너는 나의 하류를 지나네 언제 우리 만날 수 있을까 어스름 가득한 밤 소리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했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종이 배처럼 흔들리며 노랗게 곪아 흐르는 시간 어떻게 세월을 거슬러 어떻게 산으로 돌아갈까 너는 너의 고향으로 가네 너는 너의 고형으로 가네 너는 너의 고향으로 가네 나의 하류를 지나 专辑:새 歌手:Lucid fall

Lucid fall 문수의 비밀歌词

10/08 18:59
아빠는 나를 너무나 몰라 아빠는 나를 잘 몰라 아빠가 없을 때에는 티비도 보고 있는데 아빠는 내가 그런 줄도 몰라 아빠는 나를 너무나 몰라 난 한글도 읽을 수 있는데 어제는 아빠가 없고 이메일도 만들었네 나는 메신저도 할 줄 안다네 아빠는 버릇이 나빠진다고 하며 내 밥은 정말 적게 주면서 매일 밤에 아빠는 친구들을 불러놓고 치킨도 먹고 족발도 먹고 탕수육도 먹는 걸 하지만 나의 첫 사랑 아빠는 나의 큰 우주 아빠는 하나뿐인 사랑스런 애인 아빠랑

Lucid fall Sur Le Quai歌词

10/08 01:33
버스,정류장.... 한번쯤은 모두 스쳐지났을법한..인연들... 우리는 그곳에서의 첫만남을 기억할까요.. 한번쯤 스쳤겠지만.. 그저 스쳐지나갈수밖에 없는 인연들.. 난 오늘도 그댈위해.. 기다리는 버스정류장처럼..이곳을 지키며 서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떠나는 버스처럼.. 스쳐지나갈수밖에 없는 인연인가봅니다.. 오늘도 그녀는 보이지 않네요... 专辑:버스정류장 O.S.T 歌手:Lucid fall 歌曲:Sur Le Quai

Lucid fall 사람이었네歌词

10/03 19:05
사람이었네 ( I was a human ) 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Stretched carpet in front of a closed shop 갑자기 내게 말을 거네 Suddenly talks to me 난 중동의 소녀 I am a 14 year old girl from the Middle East 방안에 갇힌 14살 하루 1달러를 버는 Who earns 1 dollar a day, locked in a room 난 푸른 빛 커피

Lucid fall 너는 내 마음속에 남아歌词

10/03 09:24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햇살을 너에게만 안겨주고 싶어 이러다 나도 지쳐 쓰러지면 널 잊을까 专辑:새 歌手:Lucid fall 歌曲:너는 내 마음속에 남아

Lucid fall Drifting歌词

10/02 11:50
oh, what can i say it's written in our ears, eyes, and minds since we came upon well. it's not make believing we are so far apart so different in our beating hearts looking for the answers only find more questions to say the least my quest looks os v

Lucid fall 오 사랑歌词

09/29 21:19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는 이 가을 끝에 봄의 첫날을 꿈꾸네 만리 넘머 멀리 있는 그대가 볼 수 없어도 나는 꽃밭을 일구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 볕을 잊지 않으리 눈발은 몰아치고 세상을 삼킬듯이 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 저멀리 봄이 사는 곳 오 , 사랑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날개가 없어도 나는 하늘을 나르네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돛대가 없어도 나는 바다를 가르네 꽃잎은 말라가고 힘찬 나무들 조차 하얗게 앙상하게 변

Lucid fall 삼청동歌词

09/29 13:15
난 낯설은 의자에 앉아서 난 낯설은 거리를 보면서 난 낯설은 소식을 듣고서 난 낯설은 생각을 하면서 난 낯설은 바람이 지나가 버린 곳에 살아 조금도 변하지는 않았어 아직도 난 그대가 보내 준 마음, 소식 듣고 싶어 이런 내 맘 아는지 때론 쉴 곳을 잃어가도 넘어질 듯이 지쳐가도 아무 말 없이 걸어가리 그대 있는 곳으로 내가 있던 곳으로 난 낯설은 바람이 지나가 버린 곳에 살아 조금도 변하지는 않았어 아직도 난 그대가 보내 준 마음, 소식 듣고

Lucid fall 외톨이歌词

09/28 20:56
고개를 묻고 웅크린 아이 하나 내게 얘기하네. 난 어두워진 이 교실에, 소리없이 지는 노을같아요. 엄마는 나를 떠나고, 허기지는 점심시간 지나 밥짓는 냄새 가득한 이 동네 하지만 나에겐 집이 없어요. 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내 체온 하나만 남아 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사랑한다는 말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듣고싶어요. 이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