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캔디로 된 벽돌길을 걸어가 작고 예쁜 꽃들이 가득한 보고픈 얼굴이 손을 흔들고 파랑하양 하늘아래 무지개들판이 펼쳐진 향기로운 냄새가 어디서부터 어딘가로 밤하늘엔 반짝이는 크고 작은 별들 줄무늬 고양이가 모르는척 따라오는 인디언그린의 바람이 팔꿈치를 스치는 오래 박힌 상처가 아물고 영원 같던 눈물이 다멎은 오래 박힌 상처가 아물고 영원 같던 눈물이 다멎은 아버지가 살고 있는 영원의 시간 그곳에선 오늘처럼 기분 좋은 햇살이 나를 비추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