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Sniper) 달빛이 드는 창가, 헤진 다락방에 홀로 앉아 때가 지난 LP판 유행가사 되네인다 옛사랑을 노래하는 자취방 3류 작가 시인마냥 글을 적다 나를 떠난 님 그리다 홀짝대는 술한잔 야속한 세월따라 도난당한 낭만이여 그대는 늙지도 않던가? 실없던 농담에도 미소짓던 시간 그래 단 한번만 그때처럼 설레이고 싶구나 (Illinit) When I was blind I used to see the light Now my eyes are 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