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쯤 사랑을 했더니 너만 있으면 살겠다란 말이 너만 없으면 살겠다란 말로 바뀌더라 너 3분만 못봐도 보고싶다던 니가 이젠 3초도 못보겠데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 입버릇처럼 지켜준다더니 밥 한번 먹어본게 언제니 입 한번 맞춰본게 언제니 주말에 영화 한번 보는게 그게 귀찮니 말해봐 나보다 친구가 중요하니 나보다 일이 더 중요하니 예전엔 안그랬던 내 사랑 니가 어떻게 변하니 첨으로 돌아가자 3년쯤 사랑을 했더니 사랑만 있으면 다 된다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