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참 지독하다 둘만의 동화같이 아름다웠는데 이젠 다시 볼 수가 없는 거니 사랑 참 지독하다 우리는 영원할 줄 알았는데 인연이란 게 미련이란 게 난 너를 기억해 Girl Yeah Radio에서 너와 즐겨 듣던 음악이 나와 음 니가 제일 좋아하던 이 Part에서 난 잠시 멈춰 음 stop 뻔한 진행자의 멘트는 괜히 더 날 슬퍼지게 만드는 것 같아 라디오를 끄고 난 전화길 만지작대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조금 짓궂었던 장난 같은 거 너랑 함께 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