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깊은 사랑은 다치게 만들죠 두 눈이 멀어서 무엇도 들리지 않아서 아픈 줄도 모르게 더 세게 안았죠 내 마음 놓으려 그댈 울렸네요 다가갈수록 왜 그댄 내게서 멀어졌는지 이젠 알 것 같은데 그대가 없네요..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데도 못 가고 담배만 피우고 취해서야 잠이 들죠 이런 나를 본다면 속 상할 테니깐 이별하길 정말 잘한거예요 이 못난 사람과.. 그렇게도 서툰 날 감싸주는 동안 그대는 얼마나 힘이 들었나요 나를 보려고 언제나 한걸음 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