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곳의 모든게 나와는 상관이 없어 이제 꺠달았지. 이 거리에서 내 몫은 조금도 없다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소중했던 것이 이렇게 버려질 수 있나 누군가에게 내 맘을 털어놔도 답답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시들어 가고 있다 숨소리 조차 먼지가 되어가고 있다 난 더는 여기에 있을수가 없어. 어디든지 뛰쳐가야만 했지 모르는 사람과 밤을 지새워도 초라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알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