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같은 옷 며칠째 같은 옷 밤을 지샜나요? 세수는 했나요? 깔끔하던 머리 단정하던 그대 어디로 갔나요? 누가 그랬나요? 주머니가 가벼워서 꿈도 점점 가벼워져 맘이 너무 무거워서 몸도 점점 무거워져 힘들어 쉬고 싶을 땐 내게 기대도 돼요 바쁜 삶에 지칠 땐 잠시 쉬어갈까요? 또 가끔 울고 싶을 땐 같이 울어 줄게요 비밀스런 얘기도 내가 들어 줄까요? 다 잘 될 거야 음 괜찮아요 다 잘 될 거라 음 생각해요 하루가 다르게 피곤해진 모습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