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손바닥 안에


Mad Clown 외로움은 손바닥 안에歌词

10/20 23:23
verse 1 ) 처음엔 몰랐어 이게 대체 뭔지 단지 내 가슴에서 맴돌고 있는 그 어떤 느낌 표현해보고 싶었어 펜을 집었어 시계의 초침 새벽 두 시 벌써 갈피를 잡지 못한 단어들이 무질서하게 입술 위를 맴돌고 난 그것들을 하나하나 아주 정성껏, 조심스레, 공책 위 추려서 별빛, 골목길 이런 것들을 적었어 담담히 조용히 종이 위에 썼어 다듬고 나열하고 백지 위 펼쳤어 맘에 들지 않아 몇 번을 지웠어 나는 쓰고 또 쓰고 또 쓰고 또 쓰고 어느덧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