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겠다는 너의 말에 믿음이 갔다기보단 믿고 싶었어 니가 없는 동안에 좋은 사람 만나든 가벼운 만남을 하든 또 허전해서 좋았었던 때만 회상했어 하지만 넌 여전해 웃을 수 있을 때 웃고 싶을때만 날 원해 네 잘못에도 내가 화를 내면 너도 화를 내 울고 불고 난장판이지 항상 네게 사과 받을 땐 날 속인 건 너야 아닌 척 떠보듯 의심해 왜 그럴수록 그 새끼 얼굴을 곱씹게 돼 나와 니 잘못을 쉽게 생각했겠지 같은 방식에 매번 결국 네게 되돌아갔으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