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가 아무일 없는것처럼 지나 너 없이도 견뎌 지나봐 세상은 변한게 없는데 혼자 남겨진 오늘 어제보다 낯설기만 해 너 없는 빈가슴 아플 줄 알았다면 차라리 널 잡아볼걸 그랬어 왜 바보 같은 가슴은, 내 가슴은 자꾸 너만 떠올려 죽을 것만 같아서 너 없인 미칠 것만 같아서 눈을 감아도, 눈감아도 가슴가득 니가 차올라 너를 지우는 만큼 다시 떠올라 아픈 날 울려 괜찮을 거라고 다지워질 거라고 그렇게 애써 난 믿어 왔는데 왜 바보 같은 가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