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안녕을 말하는 그대 나빠요 그대 차가운 눈빛이 미워요 다 거짓말이죠 이러지 말아요 흐르는 내 눈물을 닦아줘 다시 어제처럼 애초에 우린 시작하지 말았어야 해 어차피 끝이 날걸 넌 알았어야 해 이 노래를 빌려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 절대로 우리는 안돼 너가 우는 것은 한철 장마와 같아 어차피 잠깐 왔다 사라질 걸 난 다 알아 다시 잘해보자고 오 그 말만 말아 난 더 위로 갈거고 우린 갈길이 서로 달라 내게 안녕을 말하는 그대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