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했던만큼 아파할지도 몰라 사랑했던만큼 많이 미워할지도 몰라 어떻게든 그대 붙잡고 싶었던 그 순간 어떻게든 그대 놓칠 수 없었던 지금 이 순간 Oh 낯설게 돌아서는 뒷모습이 너무 익숙해서 실감이 안났어 이별인지 아닌지 가슴이 말했어 너는 멀어지는데 난 자꾸 아니래 일기장에 낙서 니가 남긴 흔적 지워도 지워도 지워져버려 제발 내 손은 절대 니 편질 놓지못해 (지독한 아픔이라서) 지독한 사랑이지만 Oh why 다른 사랑을 찾은 널 바보처럼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