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리 예쁘노 니 땜에 진짜 돌아삐긋다 뭐든지 말만해라 니한테 뭐 돈 아끼긋나 가시나야 확신한다 내 같은 놈 다신 없데이 오늘 날씨도 따시고 기분 억시 좋네이 걱정 말고 고마 내 옆에만 딱 붙어라 달콤한 말은 잘 못해도 내는 항상 니부터 다 챙기주고 싶고 보호해두고 싶다 무뚝뚝하게 대답하는거 내도 싫타 그란데 우짜긋노 닭살 돋고 넘사시럽다 니 좋아하는 서울남자 사실 다 실없다 투박하게 구박해도 니 내 맘 알제 내가 국밥처럼 소박해도 솔찌 니 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