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에 점점 초라해지는 붙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는 지키려 할수록 지쳐만 가는 그렇게도 허무하게 무너져내리는 무엇을 위해 사랑을 하고 무엇을 위해 또 이별을 하고 그렇게 또 다른 만남과 또 다른 사랑에 똑같이 아파 늘 같은 이별하면서 잃게 될까봐 늘 불안해하는 상처받은 내 모습이 무뎌져가는 이번만은 정말 다를 거라는 헛된 바람을 가지고 또 믿음을 주는 무엇을 위해 사랑을 하고 무엇을 위해 또 이별을 하고 그렇게 또 다른 만남과 또 다른 사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