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너졌나요 그대 앞 길에 놓인 어둠 앞에 다 놓아 버린 채 주저 앉아 울고만 싶은거죠 자 이제 일어나요 귀 기울여봐요 그대 맘 속에 목소리에 그대의 심장에 대답은 이미 거기 있죠 세상이 그댈 밀치고 또 삶이 그댈 속이고 그대를 주저 앉히려 해도 귀를 기울이면 그댄 할 수 있어요 자신의 용길 믿어요 항상 곁에서 그댈 지켜주는 강한 마음을 늘 잊고 살곤 하죠 귀를 막곤 하죠 하지만 이제는 들어 봐요 그대의 목소리 심장의 소리를 대답은 이미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