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단 말이 쉽지 않아서 몇일을 맘졸여 그대 앞에 서네요 하지만 여전히 오늘도 어제처럼 미련하게 되돌아가요 사랑한단 말을 하고 싶어서 그대 곁에 맴돌며 서성이다 가네요 다시 시간이 지나도 내가 닿을 수 는 없는 건가요 두눈을 감아도 그대 숨결을 느껴요 두눈을 감아도 그대 모습만 보이죠 나 그대의 향기 웃어주던 모습마저 더 선명해져 눈물만 흘러나와 거짓말이라던 사랑이지만 깊이 패인 사랑에 그리움만 채워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기 머물 수 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