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잊으려 하지만 나는 잊을 수가 없어 매일 병든 사람처럼 울어 함께했던 시간을 수 많았던 시간을 나 혼자 견딜 자신없어 겁이나 꿈 마저 두려워 혹시나 널 볼까 두려워 눈 뜨면 사라질 아침에 또 혼자일까봐 되돌릴 수는 없니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겠니 우리는 너무 멀리 온거니 제발 잊으라는 그 말 하지마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는 그 말을 너에게 한 번만 다시 듣고싶다 꿈 마저 두려워 혹시나 널 볼까 두려워 눈 뜨면 사라질 아침에 또 혼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