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는 형제여 내일 우린 바다로 가오 타오르는 결의는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소 사악하고 변덕스러운 끝없는 바다 뜨거운 포옹으로 작별할 시간이오 성자여 시민이여 내가 아는 자들이여 기도를 부탁하오 이제 우린 바다로 가니 사악하고 변덕스러운 끝없는 바다 빛나는 돛을 펴고 용기를 시험하네 오 나의 힘 나의 열정 모두 걸 준비 돼 있다면 한 배를 타고 오 자비로운 바다 뒤로 사라져 간다 해도 그 끝을 향해 그대들의 기도로 바람 역시 우리 편이오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