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는데 사랑인줄 알았데 사랑한단 말할땐 그런줄 알았데 사랑을 몰랐데 보내줘야 하는데 웃어줘야 하는데 눈물이 왜 나는데 사랑이 아닌데 왜 눈물나는데 잡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잘 가란 말이라도 해야죠 우린 여기까지죠 사랑이 깊어서 이별이 된 거죠 조금만 사랑했더라면 떠나지 않았을 텐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이별을 만든거죠 헤어진 다음날에 알았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혼자두면 어떡해 편해버린 하루에 익숙하지 않은데 조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