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이토록 힘든일 일줄은 난 몰랐어 누군가와 이별한다는게 이토록 쉬울 줄은... 하늘 꺼질듯이 한숨을 쉬고 너를 닮은 사람 봐도 숨이 탁 막혀 손톱을 뜯고 가슴을 치고 밥 먹다 괜히 눈물 핑 돌아 혼자 영활 보면 무슨 얘긴지 노래 가사는 다 내 얘기 같아 자꾸 뒤돌아 보고 마시지도 않던 술 한병에 또 기대 너의 사랑을 그 진한 추억을 내가 너무 많이 담았나봐 니 그리움들이 오래된 술처럼 올라 취하게 해 넋이 나간 것처럼 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