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라보는 그대가 날 불러주는 그대가 바래왔던 꿈만 같아 눈물이 나죠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더는 설명하지 않아도 난 그 맘을 알 수 있어요 돌아온 걸로 충분하죠 어쩌면 그대가 혹시나 그대가 눈을 뜨면 있을 것 같아서 꿈속을 늘 재촉했던 나의 그대가 나의 그대가 손끝에 닿을 만큼 내게로 왔네요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더는 설명하지 않아도 난 그 맘을 알 수 있어요 돌아온 걸로 충분하죠 왜 내게 미안하단 말만 하나요 왜 나를 돌아서 가려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