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물이 나 참았었던 눈물이 닦고 닦아내도 자꾸만 흘러 까맣기만 해 앞이 보이질 않아 그저 멍하니 있어 생각나요 하나 둘씩 즐거웠었던 행복했었던 함께한 많은 시간들이 바보처럼 왜 자꾸만 어떻게 할까 머뭇거리다 슬픔만 더욱 차올라 *그냥 눈물이 나 자꾸 생각이 나요 살아온 시간이 너무도 많아 아쉽기도 아깝기도 한 내 맘이 안타까워 포기하고 싶어 그냥 눈물이 나 너무 두려워져요 살아갈 날들이 너무도 많아 왜 그랬나요 나 하나만 볼 순 없나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