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나비가 살랑거리는 보라빛 오후 예쁜 구두에 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반짝거리는 작은 나비가 (내) 볼에 앉으면 나는 무지개 거리 구름 위를 걷는듯해 햇살같은 오 그대여 별님같은 오 그대여 나는 그대라오 그대라오 그대 뿐이라오 해가 뜨는 이 거리를 별이지는 이 거리를 같이 걸어요 저기 구름 위 두둥실 달까지 플랫 슈즈가 참 이쁘다던 너의 혼잣말 쇼윈도 위의 예쁜 마음을 나는 선물했지 반짝 거리는 보라빛 슈즈가 우릴 비추면 우린 꽃구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