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둘이 우리 같이 있을까 둘만의 분위기 이미 멈출 순 없잖아 오늘은 왠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 전화기를 들어 내일 간다고 어차피 지금 가도 택시는 안 잡혀 금요일 밤에 급할 건 없잖아 조금만 더 둘이 오늘은 단 둘이 알잖아 잘 알잖아 달빛에 젖어버린 촉촉한 두 눈이 완전 새빨간 두 볼이 yeah 전화기를 들어 내일 간다고 혼자 두지마 이리 와 짧은 니 치마 갑자기 사랑스러 보이는 게 내 탓은 아니잖아 baby 니 향기 때문이잖아 니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