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서 딱 바라봐요 일센치도 허락 말아요 끼워 맞추려 애를 쓰는 건 누가 봐도 아니잖아요 눈 감아도 볼 수 있는 게 손 안대도 느껴지는 최고의 순간을 (ever) 우리 둘만 갖고 싶은걸요 독한 향수처럼 멀리 풍기진 않아도 개코 같은 난 널 제대로 맡았어 얼굴을 서로 맞대야 맡을 수 있는 너의 매력은 선크림 향기가 난다고 TV 나 드라마 속에 전시된 사랑 그저 본다고 알 수 있는 게 절대 아냐 난 가까이서 네게 손 데고 향기를 맡어 맹인처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