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IMUN]
나의 악보는 길거리
또 삶으로부터 나와, 음표는 나의 지껄임
그 어떤 시적인 표현 아냐, 현실적인 시대 흐름
유식하단 예술가들의 헝그리 정신보다
괜찮을 배부름
난 뜬구름 안 잡거든
나름 다루는 악기, 내 입으로 밥값 버는
그날을 보일게 음학에 대한 달변은
난 부럽지가 않거든, 봐라 내 방법을
[NAINO]
나 볼 줄 몰라 악보
칠 줄도 몰라 드럼과 피아노
그런 나 보고 묻지 하는 일이 뭐냐고
그럼 이렇게 대답해 "음악이요"
꼰대들은 말해 뭐 음악의 3대 요소
그런 거 몰라도 나는 잘 돼 보이소
인정하기 싫지?
근데 결국 너도 지금 우리 노래를 듣고 있지
한국 서울 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250번지 지하1층의 작업실
한국 서울 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250번지 지하1층의 작업실
[NAINO]
대학교에선 디자인을 난 배워
근데 이력서의 직업란에는 랩퍼
엄마 아빠는 걱정되서 공부 좀 해라
하시지만 난 이걸로 돈 벌어오네
이건 내겐 공부지만 또 놀이
친구들아 나 놀기에 바쁜데 뭘 더 노니?
뭔가 힘들어야 뿌듯한 한국인의 착각
난 놀고 먹고 또 노는데 아저씨보단 잘 살아
[VENIMUN]
우린 말이야 그렇다고 막 장사꾼은 아니야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질 그럴 놈도 아니야
나도 한탕 해먹으려는건 맞는데
그저 무게잡는 꼰대보단 아름다우네
누구든 누구를 무시 말라고
되는 건 이유가 있듯 모두 다 똑같다고
사기꾼 빼고, 우리가 한다고
서로 끌려봤듯 진짜는 진짜를 안다고
한바탕 하자고 누타즈
한국 서울 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250번지 지하1층의 작업실
한국 서울 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250번지 지하1층의 작업실
한국 서울 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250번지 지하1층의 작업실
한국 서울 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250번지 지하1층의 작업실
- 专辑:Mixtape Vol.1 '부대찌개'
- 歌手:Nutaz
- 歌曲:250번지 지하1층 작업실